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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디다스 오즈위고 운동화-블러쉬 사이즈 팁/착용후기

요즘 트렌디 하면서도 발이 편한 운동화로 가장 많이 추천되고있는 'adidas Ozweego-Blush' 제품의 착용후기, 사이즈 팁 등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디다스 오즈위고-Blush/EG6697-TRAKHA]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스타일을 새로운 방식으로 레트로 디테일과 초현대적인 디자인이 만나 만들어낸 제품입니다. 오즈위고 블러쉬 제품(EG6697-TRAKHA)은 '이지부스트 500'의 블러쉬 컬러(ADIDAS YEEZY BOOST 500 DESERT RAT BLUSH/DB2908)와 닮을 꼴로 불리는 제품입니다.

 

 

[Ozweego주문 정보-JD스포츠]

오즈위고 블러쉬 제품은 JD스포츠에서 구입했습니다. JD Sports Fashion Korea는 영국 프리미엄 신발/의류 멀티숍 브랜드입니다. 오즈위고 색상 중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블러쉬 색상은 발매되자마자 품절이 빨리 되어서 구입하기 어려운 제품이였습니다. 이번에 JD스포츠에서 블러쉬 컬러를 재입고해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adidas box size비교]

225size/230size - box size는 큰 차이가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unboxing-EG6697-TRAKHA]

adidas Ozweego 제품의 박스를 열게 되면 제품을 감싸고 있는 종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이 종이에는 연한 금색을 띄는 아디다스 로고가 프린트 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두 사이즈 다 동일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Ozweego-정보]

오즈위고는 메쉬, 스웨이드, TPU소재가 조화를 이루어 착화감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신발의 앞발 부분이 메쉬소재로 되어 있어서 운동화를 신는 사람의 발모양에 맞게 잡아 주어 발볼이 크거나 발가락이 튀어나올 경우에도 불편함이 적은 편 입니다. 또한 앞발과 뒤꿈치 바닥부분의 쿠셔닝이 매우 우수해서 신었을때 쿠션감이 좋은 제품입니다. 워낙 가벼운 소재들로 만들어진 제품이라서 착용했을때 신발의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가벼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 상세-옆 라인]

오즈위고는 요즘 유행하는 어글리 제품들에서 볼 수 있는 뒷굽의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TPU소재의 조화로 흔하지만 결코 흔하지 않은 오즈위고만의 특색을 잘 살린 제품입니다. 중간 중간에 있는 스티치부분에서는 빛 반사로 밤에도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는도록 섬세함을 담아 내고 있는 제품입니다.

 

 

옆라인을 조금 더 잘 보실 수 있도록 찍어 봤습니다. 앞부분은 조금 뭉퉁하게 빼서 발이 커보이지 않게 하였으나, 뒷부분을 날렵하게 디자인을 해서 신었을때에는 뒷부분 때문에 발이 조금 커보일 수 있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뒤꿈치 부분의 아디프린(Adiprene)로 쿠셔닝 충격을 흡수하는 우수한 쿠셔닝 뿐만하니라 키높이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발 뒤꿈치 부분에는 스판끼가 있는 매쉬소재로 발이 앞뒤로 왔다갔다 할때에도 매우 편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상세-앞/뒤 라인]

오즈위고의 앞코 부분은 고무로 안정감을 주었으며 메쉬의 앞부분을 얇은 고무같은 재질로 감싸고 있어서 메쉬소재의 장점인 발가락이 편하면서도 그 위를 한번 더 잡아주어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힐탭부분은 조금 높은 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뒷굽의 물결 모양의 파임도 매우 큰 포인트로 보여집니다.

 

 

[제품 상세-끈,설포(TONGUE)]

운동화 맨위 부분의 구멍쇠로 끈을 넣으면 신발의 안쪽으로 끈이 나오지 않도록 막아놓았습니다. 신발끈을 안쪽으로 묶어서 신으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즈위고의 설포 부분, 일명 신발의 혀라고 불리는 부분은 가운데에 잡혀 있지 않고 매우 잘 돌아 갑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신발의 바닥 부분으로 쏠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신발끈이 동그랗게 생겨서 납작한 끈보다는 잘 풀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디다스 운동화 사이즈 팁/225-230사이즈 비교]

평소 발사이즈 230~235로 발볼이 없고 칼발인 편입니다. 신발을 보통 뒤꿈치 부분에 손가락 1개가 들어갈 정도의 넉넉한 사이즈를 신고 있습니다. 아디다스 팔콘 제품 225사이즈를 편한 사이즈로 착용하고 있으므로 오즈위고 또한 225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225사이즈만 제꺼 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왼쪽이 225사이즈이며 오른쪽이 230사이즈 제품입니다. 육안상으로 큰 차이가 없으며 착용해서 보더라도 230사이즈가 225에 비해 확연히 크다거나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으며 외관상으로는 타인들이 느끼지 못할 정도의 사이즈 차이 정도 인것 같습니다.

 

오즈위고 착용감으로 225사이즈와 230을 비교했을때 225사이즈는 신발 앞쪽으로 발을 당겨봤을때 검지 손가락이 조금 어렵게 들어 갑니다. 오즈위고 230사이즈를 신었을 경우에는 신발끈을 꽉 묶지 않았을경우 신발이 헐떡거립니다. 운동화 신발끈을 조여서 신어 본 결과, 신발의 앞뒤 사이즈와 발볼의 편안함 그리고 가벼운 착화감으로 정말 신발을 신지 않은 기분이들 정도의 착용감이 들었습니다.

 

 

[오즈위고 사이즈 팁-결론]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이즈 팁을 말씀드리자면, 여성분 같은 경우에는 발볼이 없으며 딱맞는 착화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운동화 사이즈 반~한사이즈 다운 하시면 되실거 같습니다. 발이 딱 맞더라도 앞뒤로 메쉬 소재로 발 모양을 잡아주기 때문에 다른 신발들 보다 발이 딱맞는 느낌을 덜 받으실거 같습니다. 발볼이 있으시고 남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반사이즈 다운 또는 정사이즈로 선택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발사이즈가 애매하신 분들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아디다스 매장 혹은 타 신발 매장에 가셔서 한번 신어보시고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매장에 가시면 원하는 시리즈의 제품이 없더라도 같은 모델 등을 신어보시고 구입하는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 같습니다.

 

 

[adidas falcon vs Ozweego 사이즈 비교]

아디다스 팔콘 제품(B28128 adidas originals falcon) 같은 경우도 사이즈가 크게 나오는 제품이라서 매장에 갔을때 점원께서는 220size를 추천해주셨습니다. 220도 딱 맞기는하나 엄지발가락쪽이 너무 딱 맞아서 불편함을 느껴서 225로 구입을 해서 매우 편하게 애용하는 신발 입니다. 팔콘의 경우에는 신발 앞부분이 오즈위고같은 메쉬소재가 아니라서 사이즈가 딱 맞을 경우에 앞코 부분이 불편한데요. 오즈위고는 앞코부분이 메쉬소재로 되어있어서 잘 늘어나며 발이 튀어나와도 불편함이 적은거 같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오른쪽 엄지 발가락) 메쉬소재로 발가락의 움직임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두 제품다 225size라고 하더라도 팔콘은 발볼이나 사이즈가 조금더 넉넉하게 나온거 같습니다. 그에 반면에 오즈위고는 동일 사이즈 임에도 불구하고 발볼이 조금 더 좁게 나온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는 팔콘의 착용감이 더 편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Ozweego-착용 후기]

위의 사진은 오즈위고 225사이즈 착용 사진 입니다. 실제로 운동화를 착용해본 결과 오즈위고의 인기가 한동안 오래 지속될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은 매우 편합니다. 신발끈이 잘 풀린다고 알려져 있지만 저는 매우 꽉 묶어서 인지는 몰라도 착용하는 동안에는 신발끈이 풀리지 않았으며 착용할때 불편한 부분이 없이 매우 편안한 착용감을 느꼈습니다.

 

 

아디다스 오즈위고 운동화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우수한 쿠셔닝으로 편한 착화감을 꼽을 수가 있었습니다. 오즈위고의 경우 편안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디자인 또한 매우 훌륭해서 사람들이 왜 이 운동화를 찾는지 몸소 실감했습니다. 인기 있는 제품을 신어서 인지는 몰라도 운동화를 신었는데도 한껏 멋을 부린거처럼 드레스 업이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화이트, 블랙 등 다른 색상도 구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한동안은 이 운동화만 신고 다닐거 같습니다.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운동화를 찾고 계신다면 아디다스 오즈위고 제품을 추천해드립니다.*